대상, 국내외 높은 이익성장성…목표가↑-대우

  • 등록 2015-04-06 오전 8:10:04

    수정 2015-04-06 오전 8:10:04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KDB대우증권은 대상(001680)에 대해 국내는 물론 해외사업에서도 높은 이익 안정성을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5만80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6일 백운목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4% 증가한 6380억원을, 영업이익은 0.5% 감소한 43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해 1분기의 베이스 탓에 영업이익은 감소하겠지만 실질적으로 의미있는 실적을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식품에서는 육가공, 냉동, 서구식품이 매출 증가를 가져오는 가운데 조미료와 장류에서 이익증가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분당과 바이오 등 소재영역에서 바이오부문의 적자에도 불구하고 전분 수출과 가동률 상승이 이익 하락을 방어했다는 평가다.

백 연구원은 이어 “대상베스트코의 적자 축소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매트형 점포와 창고형 점포, 복합점포와 프랜차이즈 등 4가지 형태로 운영되는 대상베스트코의 경우, 지난 2013년과 2014년 투자비용 증가로 적자가 확대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올해 하반기부터 통합구매율이 증가하고 물류센터가 완공되며 적자를 줄일 것이라는 평가다.

아울러 그는 “인도네시아에서 안정적인 이익이 나면서 베트남과 필리핀의 흑자전환이 일어나며 해외 사업 역시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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