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재무건전성이 좋은데도 시장 공포로 인해 과도하게 주가가 떨어진 종목은 불황에서 벗어날 때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일 수 있다”며 “설령 불황이 지속되더라도 재무건전성이 좋은 기업은 그렇지 않은 경쟁자의 몰락으로 시장 점유율을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재무건전성과 주가순자산비율(PBR) 할인율로 따져봤을 때 S-Oil SK이노베이션(096770) POSCO(00549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삼성전기(009150) 루멘스(038060) 삼성테크윈(012450) LG상사(001120) 우주일렉트로(065680) 현대중공업(009540)을 내년 한국 증시에서 알파(초과 수익)를 기대할 수 있는 종목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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