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 기자]IBK투자증권은 27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3분기 실적 개선이 쉽지 않아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60만원에서 155만원으로 낮췄다.
IBK투자증권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50조9000억원과 6조6000억원으로 제시했다. 영업이익은 직전분기대비 8% 감소하는 것으로 역시 스마트폰 부진이 영향을 줄 것으로 봤다.
이승우 연구원은 “현주가는 PER 8배 수준으로, 삼성전자를 제외한 코스피 PER 12배 대비 30% 이상 디스카운트 받고 있다”며 “우려감 해소와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는 14나노 핀펫, 3D-낸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점유율 회복, 주주환원정책 등에서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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