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승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에는 일부 기대작 흥행 실패와 휴일 수 부족으로 영화관객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줄었지만 8월에는 설국열차, 더 테러 라이브 등 한국영화 흥행으로 20%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추석 연휴를 고려하면 3분기 전국 영화관객 수는 7% 늘어날 것”이라고 관측했다.
판매관리비 감소 효과도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직영점 출점 계획이 없어서 전년대비 판관비 증가율은 1분기 35.7%, 2분기 21.6%에 이어 3분기에는 16.7%로 점차 줄고 이는 영업이익 증가 추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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