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한국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1249억원, 영업이익 22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3.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7.1% 감소한 수치다.
1분기 검색광고 매출은 자체 검색광고 플랫폼 ‘클릭스’의 안정적인 성장과 네트워크 사업 신규매출 증가, 모바일 검색 광고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4.7% 성장한 639억원을 달성했다.
자체 모바일 광고플랫폼 ‘아담’도 일본 유명 게임업체 ‘SEGA’ 등 해외 유수의 게임광고주들을 유치하면서 해외매출 비중이 지난해 0.2%에서 올해 10% 수준으로 크게 증가했다.
다음 측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요즘’, ‘플레이스’ 등 비핵심 서비스를 정리하고, 마이피플, 다음앱 등 핵심 서비스 육성 및 신규 서비스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 관련기사 ◀
☞다음, 1Q 영업익 226억원..전년비 17.1% 감소
☞다음세대재단, '제32회 세종문화상' 문화다양성부문 수상
☞다음, 네티즌 모금캠페인 '희망해' 누적 기부금 50억원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