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마케팅 경쟁이 증가했음에도 마케팅 비용이 전분기대비 6.6% 상승에 그쳤다”며 “소모적인 마케팅 경쟁을 하지 않으려는 의지가 돋보인다”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KT의 가입자당매출(ARPU) 성장에 주목했다. 그는 “1분기 ARPU는 3만116원으로 전분기대비 1.4% 성장에 그쳤으나 2월 계절적 영향 때문”이라며 “전년동기와 비교해 8.3%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내 2분기부터 ARPU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안 연구원은 KT의 2분기 ARPU가 3만2081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이와 함께 안 연구원은 KT가 IPTV 등 유료방송 분야에서는 확보한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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