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시장조사기관 NPD 자료에 따르면 지난 1~3분기 누적 판매액 기준으로 미국 평판 TV 시장에서 삼성전자 점유율은 29.1%로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비지오가 11.5%로 2위에 올랐으며, LG전자(066570) 10.2%, 샤프 7.4%, 파나소닉 5.4% 순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TV 부문에서 48.7%의 점유율을 기록, 1위를 차지했다. 미국에서 판매된 프리미엄 TV(46인치 이상 대형) 가운데 둘 중 하나는 삼성전자 제품이라는 의미다.
이밖에 스마트 TV와 3D TV 부문에서도 삼성전자는 각각 39.8%와 45.0%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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