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수 연구원은 “기아차의 경우 노사협상이 현대차보다 장기화하면서 국내 손실이 확대됐고 생산보존도 늦게 시작됐기 때문에 실적 만회가 어려웠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4분기는 계절적 성수기로의 진입, K3신차효과, 생산량 보존을 위한 특근 증가, 2013년 판매를 위한 재고축적 등 생산과 판매 회복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라며 “3분기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영실적이 4분기에는 다시 회복세를 보이며 연간 예상실적 달성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4분기 회복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투자가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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