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상사의 자원개발사업은 전체 세전이익에서 지난해 48%, 올해 51%, 내년 62%로 높아질 것"이라며 "석탄이 자원개발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4%로 확대됐고 내년에는 58%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 연구원은 "중국 완투고 석탄 광구가 상업생산에 들어갈 경우 LG상사에 귀속되는 연간 이익은 810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4분기 중 상업생산에 진입하고 내년 연간 상업생산을 가정해 올해 이익추정치를 기존 2130억원에서 2725억원으로 상향한다"고 분석했다.
▶ 관련기사 ◀
☞LG상사 `칠레광구 인수로 주식가치 높아져`..매수-하이
☞LG상사, 韓기업 최초로 `칠레 석유광구` 확보
☞LG상사, 칠레 석유탐사업체 760억 투자..지분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