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설날 아르바이트 1600명 모집

  • 등록 2011-01-05 오전 8:10:46

    수정 2011-01-05 오전 8:10:46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본격적인 설 행사를 앞두고 5일부터 설날 아르바이트 모집에 나선다.

점포별로 50∼60명 내외 인원과 물류센터 1000여명 등 모두 1600여명의 아르바이트 직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선물배송이 증가할 경우 배송 아르바이트 직원을 50∼100명 가량 추가로 늘릴 계획이다.

물류센터는 모집 인원 중 60%가 배송업무에, 40%는 포장과 콜센터에 근무한다. 특히 고객 접점인 배송 업무에는 20~30대 여성을 최대한 많이 투입할 방침이다. 백화점 각 지점은 선물 포장과 상담 업무에 아르바이트 인력을 배치한다.

아르바이트 접수는 구로동 물류센터와 각 영업점 내방을 통해 가능하다.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배송과 상담, 포장 등의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설날 시즌은 대학생들 겨울방학과 겹치기 때문에 추석에 비해 비교적 인력이 풍부하다"며 "접수마감이 빠를 수 있으니 아르바이트 지원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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