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중소기업과 水처리 신공법 개발

수처리 신공법 환경신기술 인증 획득
"새로운 교두보 마련..사업수주서 유리한 위치 기대"
  • 등록 2010-11-25 오전 11:00:00

    수정 2010-11-25 오전 11:00:00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LG전자(066570)가 GS네오텍, 코레드 등 기업과 함께 새로운 수(水)처리 신공법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술은 `슬림평막 모듈과 일체형 탈인장치 및 내부 반송수 여과에 의한 하수고도처리 기술`.

기존 멤브레인 시스템 프로세스 과정을 단축시켜 시설 및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자체 개발한 내부 여과 장치와 필터로 2012년부터 강화되는 법정 방류수 수질 기준(인 농도 0.2ppm 이하)을 만족시킨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신기술 인증을 획득한 이 기술은 대형 하수 처리에도 효과적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국내에 2건의 특허 등록 및 5건의 특허 출원에 이어 해외 특허 출원도 추진 중이다.

LG전자는 수처리 분야에서 새로운 교두보를 마련하고, 향후 정부가 발주하는 관련 사업 수주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하 LG전자 HA사업본부 사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수처리 관련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빠른 시간 내에 글로벌 역량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9월 녹색 사업의 적극적인 전개를 위해 수처리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글로벌 수처리 관련 시장 규모는 올해 3460억 달러, 2020년에는 516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 관련기사 ◀
☞LG電, 좋은 것만 보이네.."주가 더 오른다"-LIG
☞LG 스마트폰 `옵티머스원` 국내서 대박 조짐
☞LG電 회복 가시화..미리 사둬도 좋을 종목-JP모간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