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업황 사이클 전환시 수혜-우리

  • 등록 2009-06-18 오전 8:39:31

    수정 2009-06-18 오전 8:39:31

[이데일리 장순원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자동차업종에 대해 불황에도 시장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는데다 제품경쟁력과 라인업도 강화되고 있어 하반기 전망도 밝은 편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005380)를 업종 내 `톱픽(최선호주)`으로 꼽았다.

손명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현재 글로벌 자동차업계의 새 판짜기가 시작되고 있으며, 경기회복기 업황사이클 전환에 따른 수혜종목을 선별할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대차와 기아자동차(000270)의 경우 불황기 글로벌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신차 출시에 따른 제품경쟁력 및 라인업도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현대차와 기아차의 글로벌 점유율은 각각 1.0%포인트, 0.3%포인트 증가했으며, 두 회사는 앞으로 18개월 안에 각각 5종의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손 연구원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이익방어 능력이 부각되며 경쟁업체 대비 선방할 것"이라며 "다만 하반기 임단협 협상이 장기화될 경우 신차생산 사이클이 지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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