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뉴욕증시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보고된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진정되며 반등했다. 2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6.60포인트(0.68%) 오른 3만5135.94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0.65포인트(1.32%) 상승한 4655.27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91.18포인트(1.88%) 반등한 1만5782.83으로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디지털과 IT소프트웨어는 2%대 상승하고 있다. 출판매체와 소프트웨어, IT종합, 반도체, 오락, IT부품, IT하드웨어, 화학, 비금속, 종이목재, 중견기업, 우량기업, 유통, 운송, 통신서비스, 벤처기업, 컴퓨터서비스도 1%대 강세다. 통신장비, 의료정밀, 금융, 운송부품, 건설, 제조, 통신방송, 정보기기, 방송서비스, 기타제조, 섬유의류, 금속, 인터넷, 신성장기업, 음식료담배도 강보합권에서 상승 중이다. 제약만 1%대 미만에서 하락하고 있다.
개별 종목별로는 이엠넷(123570)이 22.81% 상승 중이다. FSN(214270)과 피피아이(062970)도 각각 14%, 13%대 상승 중이다. 반면 네오크레마(311390)와 멕아이씨에스(058110)는 각각 13%, 9%대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