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공인중개사 홈페이지 개설 ‘디스코’ 인기

디스코,부동산 홈페이지 등록 1만개돌파
오프라인 위주 부동산 중개시장의 온라인 재편 가속화
  • 등록 2021-08-22 오전 10:18:34

    수정 2021-08-22 오전 10:18:3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부동산 플랫폼 디스코(대표 배우순, 강성용)에서 진행 중인 공인중개사 홈페이지 무료 개설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디스코 관계자는 “저희 앱 내 공인중개사 홈페이지 개설 개수가 1만 개가 넘었다. 1년 만에 이뤄낸 성과”라면서 “직접 중개시장에 뛰어드는 프롭테크 기업이 증가하는 가운데, 부동산 플랫폼으로서 공인중개사분들과 소비자들을 좀 더 효과적으로 연결해 드리고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인중개사분들이 저희 앱 내에서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지금까지 누적 15만 개의 매물을 올려주신 걸 보면 이러한 저희의 마음이 공인중개사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인정받은 게 아닐까 싶다”고 부연했다.

디스코 앱내에 개설된 공인중개사 홈페이지는 지도 상 실제 사무실 위치에 표시됐으며, 홈페이지상에서 다른 부동산 중개 사이트와 달리 매물 정보를 무료로 등록할 수 있어 공인중개사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홈페이지에 올린 매물정보는 그 지역 이용자들과 매물에 관심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용자들에게 노출돼 효율적인 매물 홍보가 된다는 평가다.

한편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발표한 3월31일 ‘모바일앱 카테고리별 시장 구조 및 이용 시간의변화(2019~2020년)’보고서에 따르면, 부동산·홈인테리어 앱사용량이 2019년 8월 기준 1억 5000만 분에서 2020년 8월기준 3억 분으로 증가해 1년 만에 108% 증가한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모바일부동산 앱 시장은 나날이 커지고있지만, 아직 부동산 중개는 대부분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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