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효율성을 높여 생산인구감소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제조공장의 스마트화는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는 10~11일 이틀에 걸쳐 열리는 제11회 이데일리 전략포럼에서는 ‘생산연령 고령화와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AI)), 스마트공장’을 주제로 제조업을 둘러싼 환경 변화와 대응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다.
김기수 전무는 AI, 빅데이터 등 4차산업 스마트 기술을 포함한 철강 제조 설비와 공정에 대한 혁신연구를 바탕으로 ‘철강 스마트 제조의 성공요건’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의 수장을 맡고 있는 박한구 단장은 정부의 스마트공장 추진 현황 및 문제점을 중심으로 얘기할 예정이다. 최낙훈 부사장과 오동훈 전무는 스마트제조 생태계와 관련해 스마트공장에 들어가는 부품·설비나 소프트웨어 등을, 백승렬 대표는 근무형태변경에 따른 노사문제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각국의 제조기업은 생산·자재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스마트공장은 리쇼어링(제조업의 본국 회귀)의 해법으로도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