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소프트, 올해 흑자전환…신종 코로나에 공연사업 위축 불가피

  • 등록 2020-02-04 오전 7:39:40

    수정 2020-02-04 오전 7:39:40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4일 캐리소프트(317530)에 대해 지난해 소폭 적자에서 올해는 연결기준 두 자릿수 흑자전환을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매출의 35%를 차지하는 공연사업 위축은 당분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019년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105억원 수준, 영업손실은 5억~10억원 수준을 예상한다”며 “올해는 매출 180억원, 영업이익 7억~8억원이상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투자포인트로 △브랜디드 마케팅 △애니메이션 △해외사업을 꼽았다. 작년 인수한 자회사 피터팬렙을 통해 본업인 렙사 비즈니스 외에도 캐리 브랜디드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며, 애니메이션은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 동시 개봉을 목표로 진행중이라는 설명이다. 3국 합작사 설립 및 4분기 겨울방학시즌 개봉이 목표다.

마지막으로 중국쪽을 공연, 콘텐츠 양방향으로 노크중이나 이번 신종 코로나 사태 발생으로 빨라야 하반기에나 가시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그는 “1분기는 매출의 35%를 차지하는 공연사업이 최근 우한폐렴 영향으로 위축되는 여파를 피해갈 수 없는 모습”이라며 “브랜디드 마케팅 매출 가시화와 공연시장 회복이 예상되는 2분기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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