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2년간 하락했던 정제마진은 하반기부터 상승할 전망”이라며 “IMO 2020 환경강화 정책으로 해운사의 선박용 경유 (MGO) 수요가 하반기부터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2020년 7월부터 China VI 도입을 통해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중국 휘발유 품질강화 정책도 동시에 시행됨에 따라 노후화된 독립 정유기업의 생산감소와 설비폐쇄가 진행될 전망이어서 내년 중국의 휘발유 수출은 2019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2.0% 증가한 6조3817억원을, 영업이익은 73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