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공고…8월말 2~3개교 선정

대학 내 유휴부지 활용, 첨단산업단지 조성
캠퍼스에 기업 입주, 고밀도 산학협력 구축
  • 등록 2019-06-16 오전 11:04:21

    수정 2019-06-16 오전 11:04:21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정부가 대학 내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대학에도 유휴부지가 늘고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해 밀도 높은 산학연 협력모델을 만들자는 취지다.

교육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는 이러한 내용의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 사업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업 공고는 오는 20일 교육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 등 3개 부처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참가신청서는 오는 8월 9일까지 접수받으며 8월 말 사업 선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는 연내 비수도권 대학 중 2~3개교를 캠퍼스 혁신파크로 지정한다. 기업 입주 시설이나 편의시설을 조성한 뒤 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할 계획이다. 비교적 기업·연구소 유치가 용이한 도심지역 대학이면서 교내 유휴부지가 있는 곳이 유리하다.

정부 관계자는 “대학 유휴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고밀도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기업은 구인이 용이하고 청년은 취업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기존 산업단지와 캠퍼스 혁신파크 비교(자료: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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