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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경유의 주간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해 6월 넷째주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다가 이번주 들어 처음으로 반등했다. 3월 둘째주 경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 대비 0.8원 오른 ℓ당 1089.5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는 지난 한주간 평균 가격이 전주 대비 0.3원 하락한 ℓ당 1340.4원을 기록하며 36주 연속 하락했다. 다만 일일 판매 가격으로는 지난 7일부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정유사가 주유소에 제품을 공급하는 가격도 SK에너지가 최고가를 차지했다. SK에너지의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10.7원 오른 ℓ당 1231.3원이었다. 전체 정유사의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18.1원 내린 ℓ당 1225.8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지역은 울산이다. ℓ당 1316.0원의 평균가로 집계된 울산 지역의 휘발유 가격은 서울의 ℓ당 1418.5원보다 102.5원이 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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