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창옥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다음카카오는 영업이익률이 높은 카카오 게임 부문이 ‘앱마켓’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면서 내년과 2017년 주당순이익(EPS)는 각각 92%, 78%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는 운영체제(OS) 점유율과 30%의 앱 매출수수료를 바탕으로 글로벌 모바일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구글플레이가 지난해 국내 모바일 게임들에서 수취한 수수료만 5000억원에 달한다.
또 다음카카오의 다양한 O2O(온·오프라인 연계)서비스는 직접 상용화보다는 당분간 이용자 행태 정보 수집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카카오 대리운전’은 카카오톡 플랫폼의 인지도와 신뢰성을 바탕으로 매출이 2016년, 2017년 각각 476억원, 1068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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