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美 식품위생 감사서 12개 공장 '최상위 점수'

  • 등록 2015-09-22 오전 8:27:32

    수정 2015-09-22 오전 8:27:32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오리온(001800)이 미국의 식품 위생 감사 기관인 미국 제빵 협회(AIB)가 실시하는 감사에서 국내외 12개 공장 모두 최상위 점수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AIB는 세계 식품 시장에서 가장 엄격한 평가를 진행하는 기관 중 하나로 손꼽힌다. 맥도날드, 펩시코 등 글로벌 500여 기업을 대상으로 위생감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제조시설 환경, 설비, 개인 위생 등을 평가한다.

이번 감사 결과 오리온은 국내외 모든 공장이 1000점 만점에 900점 이상을 획득했다. 특히 한국의 청주공장은 955점, 중국의 상해공장은 980점을 받으며 최고등급(Superior)선인 930점을 훌쩍 뛰어넘는 평가를 받았다.

오리온은 지난 1996년부터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전 공장의 AIB 감사를 진행해왔다. 또한 국내외 전 공장은 매년 감사 결과를 공유해 공장 간 시너지를 도모하면서 품질 수준의 상향 평준화를 추구하고 있다.

한편 오리온은 지난 2009년 제과업계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 인증을 받았으며 외부기관을 통한 엄격한 관리 외에도 자체적인 품질관리제도인 GQAS(Global Quality Assurance System)를 운영, 국내외 공장에 대한 정기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원료-제조-물류’에 이르는 3단계 식품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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