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환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7일 “지난주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한 일평균 거래대금은 13조1000억원으로 올해 들어 주간 단위로 최대를 기록했다”며 “하지만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은 여전히 직전의 거래대금 상승기인 2011년 대비 낮아 과열국면은 아니다”고 말했다.
올해 연 환산 시가총액 회전율은 136.7%로 2011년 196.9% 대비 낮고, 일평균 거래대금이 12조3000억원 수준까지 올라가야 2011년 수준의 과열국면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
차 연구원은 “고객예탁금은 20조8000원을 기록중이지만 2011년 최고치인 22조7000원에는 아직 못 미치는 수준이고 고객예탁금 대비 거래대금을 의미하는 예탁금회전율은 39.7%로 아직 10년내 저점 수준인 13-14년의 37.6%와 큰 차이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거래대금 확대, 추가 증시자금 유입 여력 확보, 비용 효율화 노력 가시화 등으로 증권업의 양호한 수익성은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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