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내년 1Q이익모멘텀 겨냥 저가매수 고려-우리

  • 등록 2014-12-30 오전 8:05:19

    수정 2014-12-30 오전 8:05:19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은 30일 DGB금융지주(139130)에 대해 유상증자 희석효과를 감안해도 현 저가는 저평가 상태라며, 내년 1분기 이익모멘텀을 겨냥해 저가매수를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최진석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DGB금융지주의 4분기 그룹 지배주주순익은 397억원으로 컨센서스 445억원을 10.7%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희망퇴직 및 대손비용 등 비용부문 특이요인 제외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또 “증자대금 유입과 고금리 후순위채 1500억원 2월 만기도래 영향으로 1분기 순아지마진(NIM) 상승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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