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의 변화는 △빨라지는 온라인화 △오프라인에서 시작되는 브랜드숍 시장 △마스크팩 시장 고신장 △로컬업체의 약진 등으로 특징 지을 수 있다”며 “중국 모멘텀이 2차 시기이 접어드는 만큼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원브랜드숍이 본격화하면서 주목할 업체로 아모레퍼시픽(090430)과 아모레G(002790), 코스맥스(192820)를 꼽았다.
박 연구원은 “이니스프리 중국 법인의 매출이 지난해 240억원에서 올해 760억원으로 증가하면서 그 비중이 올해 17%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아모레G에서의 이니스프리 매출과 이익 비중 역시 올해 각각 10%, 12% 수준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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