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주브리프]세아제강

  • 등록 2014-02-20 오전 8:43:31

    수정 2014-02-20 오전 8:43:31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세아제강(003030)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무역위원회(ITC)는 한국산 유정용강관(OCTG)에 대해 예비관세율 0%를 적용키로 결정하면서 반덤핑혐의가 없는 것으로 판정. 한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에 2.92~118.2%의 예비관세율을 적용키로 결정. 최종판결은 오는 7월로 예정.

*국내 유정용강관 수출량 99%가 미국향으로 세아제강은 강관 생산량 60%를 수출. 반덤핑 판정을 앞두고 주가 할인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판정 발표 이후 셰일가스 부각 이전 주가 수준으로 돌아감. 전날 상한가 기록.

*유진투자증권은 2010년 중국의 유정관 반덤핑 판정으로 한국산 유정관 수출량이 4배 이상 증가했던 점을 고려하면 미국향 수출이 증가할 여지 높아졌다고 판단. 지난 3년 동안 3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마무리하고 올해 본격 회수기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

*신영증권은 반덤핑 무혐의 판정이 단기적 이슈가 아니기 때문에 향후 주가 할인요인 해소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예상. 철강 평균 목표주가 주가순이익비율(PER) 10배 수준으로 정상화될지 관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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