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 남용해 국가경제 저해…수용의 한도 넘어”
(도쿄=연합뉴스) 장성택 전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사망)이 총살 방식으로 처형됐다고 북한의 고위 외교관이 서방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현 대사는 이어 “장성택은 권력을 남용해 국가경제를 저해했다. 2009년 460만 유로(약 67억원)를 유용하는 등 정부와 인민에 중대한 죄를 범했다”며 “당은 장성택의 행동을 과거 몇번이고 용서했지만 이번에는 수용의 한도를 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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