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겠지만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고 30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부터 서해안과 일부 내륙지역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전국적으로는 하늘이 대체로 맑고 이번 주 내내 이어지던 매서운 추위도 한풀 꺾일 전망이다.
동해안 곳곳에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불조심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과 남해상에서 최고 2.5m로 조금 높게 일겠다.
주말 동안 추위가 풀리고 한결 포근해진 날씨에 미세먼지까지 없어 전국 각지에는 오랜만에 나들이객이 붐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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