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관계자는 “6개 피해기관 내 PC에 악성코드를 심은 해외 IP 주소 목록을 확보하고 미국 등 4개국이 감염 경로로 확인돼 국제 수사 공조를 요청했다”면서 “중국 소재 IP주소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중국 소재 IP가 발견되지 않으면서 민관군 합동대응팀이 당초 지목했던 중국은 이번 공조수사 국가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관군 합동대응팀은 이번 사이버 테러와 LG유플러스의 통신망 해킹 관련 여부도 조사 중이다.
앞서 이번 사이버 테러를 조사 중인 방송통신위원회는 LG유플러스 통신망 해킹과 이번 사이버 테러와는 관계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