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멕시코 G-20 비즈니스 서밋(이하 B-20 서밋)에 참석하기 위해 15일 오후 출국한다.
멕시코 로스까보스에서 6월 17~18일 양일간 개최되는 B-20 서밋에서는 유럽재정위기 등 세계경제 현안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무역·투자, 반부패, ICT 및 혁신, 고용, 식량안보 , 녹색성장, 포괄적 금융 등 7개 핵심의제에 대한 경제계의 정책권고안이 G-20 정상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허창수 회장은 서밋 공식일정과는 별도로 16일 저녁 토마스 도너휴 미국 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국 경제단체장들과 별도 모임을 갖는 등 한국 경제계를 대표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이번 B-20 서밋에는 G20국의 주요 경제단체 및 기업대표 340 여명이 참석할 예정인데, 한국에서는 허창수 회장을 비롯
포스코(005490) 정준양 회장, 대성 김영대 회장,
삼성전자(005930) 강호문 부회장,
현대자동차(005380) 정진행 사장 등이 경제계 대표로 참석한다.
해외에서는 듀폰 엘렌 쿨만 회장, 코카콜라 무타르 켄트 회장, 플루오르 데이비드 씨튼회장, 유니레버 폴 폴만 회장, 도시바 아즈토시 니시다 회장, 알리안츠 마이클 디크만 회장, 베이어 마린 데커스 회장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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