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당 대변인인 박민식 의원은 이날 현안 논평에서 “명백한 사실은 사상구 손수조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덕포시장까지 불과 500여 미터를 이동하는 과정에서 박근혜 위원장을 보기 위해 모인 수많은 군중을 향해 잠깐 손을 들어 인사한 것이 전부”라며 “이것을 마치 엄중한 선거법 위반으로 호도하는 민주당의 다급함이 안타깝다”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선거법 위반이라고 억지주장을 하는 민주당의 태도는 27세에 불과한 손수조 후보를 같은 지역구의 문재인 후보가 심각한 위협을 느낀 나머지 초조함을 드러냈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민주당은 더 이상 아무 것도 아닌 사실을 호도하여 새내기 정치인을 흠집 내려고 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 기획특집 ☞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