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여개국이 참여하는 이번 2011 카타르 피스 앤 스포츠 컵 대회는 한국과 북한, 파키스탄, 인도 등 분쟁 국가 중심의 10개국 선수들이 추첨을 통해 다른 국가와 팀을 이뤄 남녀 복식으로 토너먼트 경기를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 행사의 메인 스폰서로 적극 나선 데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피스 앤 스포츠가 탁구로 국제 사회에 평화와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개최한 첫 대회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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