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은 17일 도시바가 샌디스크 인수에 관심이 없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고 보도했다. `도시바가 샌디스크 인수전에 뛰어들 의사가 있다`는 전일 로이터 통신의 보도는 오역 탓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오모리 카이스케 도시바 대변인은 "로이터 통신의 보도는 잘못 해석된 것"이라며 "우리는 샌디스크 입찰이 아니라, 샌디스크 입찰에 대한 언론보도에 관심을 가지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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