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하나로텔레콤 영업정지로 특수-굿모닝

  • 등록 2008-08-21 오전 8:45:45

    수정 2008-08-21 오전 8:45:45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21일 유선통신업체들이 하나로텔레콤의 영업정지로 지난달 특수를 누렸다고 분석했다. 특히 KT(030200)에 대해 단기적으로 주가에 촉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진창환 연구원은 "하나로텔레콤(033630)은 영업정지로 인터넷가입자가 8만8000명까지 감소했다"며 "반면 LG파워콤은 5만8000명, KT는 5만5000명의 가입자가 늘어났다"고 전했다.

다만 IPTV 분야에서는 하나로텔레콤의 영업정지가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하나TV 가입자는 3개월 연속 감소했지만 메가TV 가입자수도 1만7000명 증가하는데 그쳤다.

진 연구원은 하나로텔레콤의 영업정지로 KT에 대한 수혜가 예상돼 당분간 주가에 촉매 작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KT는 그간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감으로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며 "장기적 실적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당분간 합병 이슈와 함께 주가 모멘텀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KT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4만8300원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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