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은 지난 1일 발표한 보고성에서 ▲신용판매 중심의 사업구조 개편을 통한 수익모델의 안정성 제고 ▲자산건전성 제고 ▲유상증자 등을 통한 재무적 대응력 제고 ▲삼성그룹의 지원 실적과 의지 등을 등급상향 이유로 설명했다.
한기평은 "신용카드부문에서 우수한 시장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리스와 할부금융부문에서도 견고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며 "업계 경쟁강도가 강화되고 있지만 신용판매 중심으로의 사업구조 개편과 리스크관리 시스템 개선 등으로 통해 수익모델을 안정화시킨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재무적 유동성에 대해서는 "삼성그룹내 주력 계열사인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등의 대주주로서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하고 있다"며 "과거 카드사태 당시 그룹차원의 크레딧 라인이 제공된 바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그룹차원의 재무 지원의지가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