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이비인후과병원, '이비인후과 전문병원' 5기 연속 지정

  • 등록 2024-01-04 오전 7:51:21

    수정 2024-01-04 오전 7:51:21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다인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박하춘)은 제5기 1차년도(2024년~2026년)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전문병원 제도는 대형병원 환자 쏠림을 완화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1년 도입되었다. 지정된 의료기관만이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어 환자가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쉽게 찾아보고 빠르게 치료받도록 돕는다.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전문병원은 환자구성비율, 진료량, 병상수, 필수진료과목, 의료인력, 의료질 평가, 의료기관 인증 등의 7개 지정 기준에 대한 평가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이번 제5기 1차년도 전문병원은 18개 분야, 109개의 평가 대상 기관에 대해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 전문병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94개 병원을 선정했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은 2011년부터 시행된 전문병원 제도하에서 5기 연속으로 전문병원으로 지정을 받았으며,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은 전국에 단 2곳에 불과하다.

박하춘 다인이비인후과병원장은 “제5기 1차년도 전문병원 지정을 통해 이비인후과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경인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비인후과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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