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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국민의힘은 모두의 내일을 함께 만들 정당으로, 우리는 지금이 아닌 내일을 위해 싸워야 한다”며 “우리의 내일은 미래 세대”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청년들에게 미래를 약속했지만, 누구도 그 약속을 믿지 않는다”며 “우리가 청년정당이 되려면 청년들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우리는 국민의힘이 믿음이라는 이름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그 어떤 공약, 그 어떤 정강정책도 믿음이 없으면 헛된 구호일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 대표 자리는 다선을 위한 포석이 아니다”라며 “누구보다 희생해야 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오직 변화만이 국민의힘에 승리를 가져다줄 수 있다”며 “하지만 자신을 희생하지 않는 변화는 누구도 믿어주지 않는다. 모든 것을 희생하려는 각오가 아니면 이번 전당대회에 나오는 것은 맞지 않는다. 부디 양해해주시면, 다음 총선 때 송파 갑은 ‘퓨처 메이커’ 중 한 명이 대표할 수 있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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