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천지 신도 95% 검사 완료…검사 회피자 고발 예고

  • 등록 2020-03-08 오전 10:50:44

    수정 2020-03-08 오전 10:50:44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대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일 현재까지 검사 받은 신천지 교인이 95%라고 8일 밝혔다.

1차 명단 확보해 자가격리 통보한 8269명 중 아직 검사 안 받은 이들은 91명에 이르고 있다. 대구시는 연락이 된 68명은 검사를 독려하고 23명에 대해서는 경찰에 소재파악을 의뢰하기로 했다.

권영진 대구 시장은 “68명의 경의 2차례 자가격리 기간을 연장한 이들”이라며 “9일까지 반드시 검사 받아야 한다. 검사를 안 받으면 전원 고발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대구역 일대에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육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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