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시청각장애인용 TV 연내 1만5000대 보급

  • 등록 2018-08-19 오후 12:00:00

    수정 2018-08-19 오후 12:00:00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시청각 장애인방송을 시청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특화된 시청각 장애인용 TV를 저소득층 대상으로 20일부터 보급한다.

방통위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협력해 7월까지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 신청서를 접수했다. 소득과 장애 등급에 따라 적격자로 선정된 기초 생활 수급 시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우선 보급한다. 올해 총 보급 대수는 1만5000대로 지난해보다 3000대 늘었다.

올해 보급 예정인 TV는 80cm(32인치형)로 청각 장애인의 자막 방송 시청 편의를 위해 방송 자막과 폐쇄자막 분리 기능을 추가했다. 저시력 시각 장애인을 위해 방송 화면 부분 확대 기능을 추가했다.

방통위는 하반기에 시청각장애인용 TV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 기능을 더 개선할 계획이다.

시청각장애인용 TV 보급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시청자미디어재단 대표번호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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