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실제 수주 여부는 하반기 중 확인-삼성

  • 등록 2016-05-04 오전 7:03:26

    수정 2016-05-04 오전 7:03:26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삼성증권은 박근혜 대통령이 이란을 국빈 방문하면서 국내 건설사의 수주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나 실제 계약 체결 여부는 올 하반기 중 확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윤석모 삼성증권 연구원은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과 이란 정부, 민간 기업은 66개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며 “최대 52조원 규모의 수주를 기대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건설과 플랜트 업종 관련해서는 MOU 체결 단계의 수주는 약 100억달러 규모”라며 “가계약 단계도 53억달러 규모로 대림산업,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의 수혜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플랜트와 같은 계약은 규모가 크기 때문에 대규모 자금 조달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수주 여부는 하반기 중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또 “지난 3일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는 이란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을 위해 약 250억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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