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전날 자회사 SK플래닛이 보유하고 있는 SK컴즈 지분 매입을 결정했다. 당초 IHQ(003560) 에 매각 예정이었으나 IHQ의 최대주주 씨앤앰이 대주단 동의를 얻지 못해 SK텔레콤이 직접 인수하게 됐다. 또한 25일부터 12월24일까지 자사주 202만주(취득예정 금액 5232억원)를 매입하기로 했다.
최 연구원은 또 “202만주는 SK(034730)브로드밴드 100% 인수를 위해 소요된 자사주 169만주 대비 많은 수량으로 자사주 비율은 10.1%에서 12.6%로 증가하게 된다”며 “SK텔레콤의 높은 주주환원 의지로 현 주가는 자사주 제외 시 여전히 2015년 PER 기준 9.8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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