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6.1%, 151.8% 증가한 1조3672억원, 2조880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웃돌았다”며 “판가가 높은 일반용 비중이 늘어 세일즈 믹스가 개선됐을 뿐 아니라 원가구조가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낮은 수요 증가율은 결국 설비 증가율 둔화와 설비투자(CAPEX) 감소, 현금흐름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현금흐름이 개선되면 배당 증액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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