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14일 “면세점 부문에서 1인당 구매액과 중국인 방문객수가 동시에 증가하면서 1분기에도 지난해 하반기와 같은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이로 인해 화장품 부문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33%, 65%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작년 2분기와 3분기 최악의 시기를 넘기고 지난해 4분기 이후 전사 영업이익이 점차 나아지는 모습”이라며 “2분기부터 생활용품과 음료 쪽에서의 기저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성장률과 이익률이 점차 개선되는 한편 화장품은 면세점 성장세와 더불어 해외 사업 확장에 집중해 두자릿수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 관련기사 ◀
☞'웃는 아기모습 응모하세요' LG생건, 아기사진 콘테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