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권 연구원은 “합병법인 다음카카오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과 비교해 20.7% 증가한 2218억원을,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6.0% 줄어든 308억원을 나타냈다”며 “3분기 실적발표 결과 외형 성장은 사라졌고, 실망스러웠다”고 밝혔다.
그는 “단기 주가 결정 변수는 11일 서비스 예정인 뱅크월렛의 성공 여부가 될 것”이라며 뱅크월렛을 카카오톡 자체의 성공에 이은 카카오게임센터, 카카오페이 등처럼 흥행에 성공할 경우 주가도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그는 이를 감안하면 첫 달 500만명 이상의 놀라운 성과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다만 실적을 감안해 목표주가는 종전 21만1000원에서 17만2000원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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