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46)와 매튜 토드 밀러(24)를 전격 석방했다”며 “이들의 석방을 위해 오랫동안 함께 노력해 온 스웨덴 정부를 비롯한 전 세계 우방에도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두 사람이 안전하게 돌아온 것을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4월29일 북한에 들어갔다가 억류됐던 또다른 미국인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56)을 지난달 21일 전격 석방했다.
▶ 관련기사 ◀
☞ 유엔 北인권보고관·美 북한인권특사 내주 방한
☞ 북한 억류 제프리 파울, 가족 품으로 돌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