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 11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스몰 셀 포럼‘ 개최 ‘스몰 셀 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 SK텔레콤의 조규성 팀장이 뛰어난 LTE 펨토셀 기술력 및 상용망 적용 능력을 이유로 ‘혁신적 상용화 기술 부문‘ 상을 수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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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지난 11일(현지시각) 런던에서 열린 ‘Small Cell Industry Awards(이하 SCIA)’에서 초소형 기지국 관련 기술의 선도적 개발 및 상용화 노력을 인정받아 ‘혁신적인 상용화 기술 부문’에서 3년째 수상의 영광을 안는 데 성공했다.
SCIA는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스몰 셀 포럼(Small Cell Forum)’에서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스몰 셀 포럼’에는 AT&T, 보다폰, NTT도코모 등 세계 유수의 이동통신사 60여 곳과 삼성전자, 화웨이, 에릭슨 등 통신장비 제조업체 80여 곳이 가입돼 있다.
SK텔레콤(017670)은 ‘혁신적인 상용화 기술 부문’의3년 연속 수상을 통해 2012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초소형 기지국 장비인 ‘LTE펨토셀’ 관련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과 꾸준한 개발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
이 장비는 전파가 닿기 어려운 실내·지하 등의 공간에서 원활한 LTE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비이며, 좁은 지역에서 과도하게 발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수용하는데도 활용 가능하다.
박진효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이번 수상은 ‘올 초 MWC 최고의 LTE 공헌상’ 수상에 이어, SK텔레콤의 LTE 관련 기술력이 세계 시장을 선도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증명한 쾌거”라며 “펨토셀 등 다양한 인빌딩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고객 행복을 지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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