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ENG, 송도국제도시로 본사 이전

  • 등록 2014-03-09 오후 12:00:00

    수정 2014-03-09 오후 12:00:00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인천 송도국제도시로 본사 이전을 끝내고 글로벌 EPC 기업으로 제2의 도약에 나선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있는 송도 센트로드 오피스로 본사 사무실을 이전했다고 10일 밝혔다. 포스코는 9일 모든 이전 작업을 끝내고 10일부터 정상업무에 돌입했다. 전체 임직원 1300여 명 중 국내외 현장을 제외한 1000여 명이 새 본사로 자리를 옮겼다.

포스코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글로벌 국제도시로 성장하는 송도로 본사를 이전한 만큼 글로벌 톱 수준의 EPC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며 “송도에 자리 잡은 포스코건설 등 패밀리사와의 시너지 구축을 강화해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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