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엔지니어링은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있는 송도 센트로드 오피스로 본사 사무실을 이전했다고 10일 밝혔다. 포스코는 9일 모든 이전 작업을 끝내고 10일부터 정상업무에 돌입했다. 전체 임직원 1300여 명 중 국내외 현장을 제외한 1000여 명이 새 본사로 자리를 옮겼다.
포스코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글로벌 국제도시로 성장하는 송도로 본사를 이전한 만큼 글로벌 톱 수준의 EPC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며 “송도에 자리 잡은 포스코건설 등 패밀리사와의 시너지 구축을 강화해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