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글로벌 경쟁업체 대비 저평가-신한

  • 등록 2013-08-28 오전 8:45:00

    수정 2013-08-28 오전 8:45:00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8일 NHN(035420)에 대해 글로벌 경쟁업체 대비 저평가 상태라며, 분할후 적정주가는 네이버 44만원, NHN엔터테인먼트 16만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6개월 사이 페이스북과 텐센트의 주가는 각각 51%, 37% 상승하는 등 세계 SNS 기업들의 가치가 오르고 있다”며 “그러나 NHN의 과거 4개년 평균 PER 20배는 규제 리스크가 혼재된 주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공 연구원은 “분할 후 네이버는 웹보드 게임 규제 리스크로부터 벗어나게 된다”며 “2014년 라인 매출 1조원으로 8월 라인 가입자는 2억3000만명을 넘어 연말까지 3억명 초과 달성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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