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회사의 방침과 상관없이 고객 업무 처리와 관련한 내부 보고서 내용 일부가 누군가에 의해 외부에 유출됐다”면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데 책임감을 느낀다”고 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현재 유포자가 누군지 면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003490)은 또 “고객 신상정보를 외부에 확대한 중심처럼 호도된 것에 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시 내부 보고서 내용은 상황을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 뿐 승객 신상에 관한 개인정보는 전혀 들어있지 않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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