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와 KOTRA는 런던올림픽을 활용해 개최한‘대중소 동반성장을 위한 한국식품전’(Taste of Korea)참가 상품이 영국 메이저 유통업체 최초로 테스코 매장에 정규 입점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식품전은 글로벌 유통기업 테스코를 통해 국내 우수 식품업체 상품의 해외 수출 및 한국식품 세계화에 기여하고자 홈플러스와 KOTRA, CJ제일제당(097950) 등 식품업체들이 함께 마련한 행사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상품 종류는 2배, 행사 물량 및 면적은 20배 이상으로 확대해 지난 7월3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국제식품, 한일식품, 해오름 등 중소기업에서부터 CJ제일제당, 롯데, 대상 등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총 25개 국내 식품 제조업체의 상품 142종을 선보였다.
홈플러스와 KOTRA, 테스코, CJ제일제당 등 식품업체들은 향후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정규 입점 품목 및 취급 매장을 더욱 크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앞으로 유럽 전역에 걸친 테스코 점포망을 기반으로 우리 기업들이 유럽에서 무한히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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