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옥주현이 절친 조여정에게 때아닌 굴욕을 당했다. 이유는 조여정이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한 한 장의 사진 때문.
조여정은 4일 트위터에 "와..뮤지컬 `엘리자벳` 브라보! `엘리자벳` 그녀의 삶과 배우가 하나가 됐다. 옥주현 브라보. 브라보"라는 글과 함께 옥주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 ▲ 조여정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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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에는 서로를 꼭 끌어안고 얼굴을 맞댄채 해맑게 웃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러나 웃고 있는 두 사람의 얼굴 크기와 덩치 차이가 눈에 띈다. `고목나무에 매미`라는 말이 떠오를 정도.
아담한 신체 사이즈를 가진 조여정에 비해 옥주현은 서구형 몸매를 가지고 있는데다 배역에 맞게 의상과 머리 장식까지 해 조여정보다 더 후덕한 분위기가 연출된 것이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여정언니가 주현언니 완전 디스했네. ㅋㅋ" "걸리버와 소인국 사람 같아요" "이래서 적은 가까이 있는겁니다" "조여정, 얼마나 작으면.. 옥주현도 늘씬할 텐데 ㅠ.ㅠ" "옥주현은 다 화장빨, 의상빨, 머릿빨 때문이야"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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